2025년 7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확정! 대상, 금액, 신청 방법, 지급일 총정리
2025년 7월부터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본격 지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전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특히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민생지원금의 지급 대상, 금액, 신청 방법, 지급 수단, 사용처 등 핵심 정보를 빠짐없이 정리해드립니다.
✅ 지급 대상: 전 국민, 단 소득 상위 10%는 일부 제외
이번 민생지원금은 기본적으로 전 국민이 대상입니다. 연령과 관계없이 한 살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포함되며, 미성년자는 부모가 대신 신청 및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소득 상위 10%는 2차 지급에서 제외됩니다.
소득 상위 10%의 기준은 정부가 명확히 고시하진 않았지만, 참고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월 27만 3,380원 초과
- 지역가입자: 월 45만~50만 원 수준의 보험료 납부자
- 연소득 기준: 통합소득 연 10억 5천만 원 이상, 근로소득만으로는 연 9,600만 원 이상(월 약 800만 원)
이는 통계청 및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된 참고 수치이며, 실제 선별 기준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지원 금액: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
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지급됩니다. 1차 지급에서는 모든 국민이 15만 원씩 받으며,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일반 국민은 총 2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차상위계층은 1차에서 30만 원을,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지급받습니다. 이들은 2차에서도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기 때문에, 차상위계층은 총 40만 원, 기초수급자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지급 방식: 현금 아님, 카드 포인트 또는 지역화폐
지급 방식은 현금이 아니라 신용카드/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또는 지역화폐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금액이 소멸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용처: 대형마트·백화점은 불가, 전통시장 등에서만 사용 가능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가 제한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전통시장이나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책의 본래 취지인 지역 상권 살리기에 맞춘 조치입니다.
📝 신청 방법: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자체별로 자체 앱을 통해 신청을 받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앱', 부산은 '동백전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에서도 병행 접수가 가능합니다. 기존에 지역화폐 앱을 사용하고 있던 분들은 간편 인증만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 지급일: 2025년 7월 중순부터 순차 지급
정부는 6월 19일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였고, 7월 중순부터 준비가 완료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시작됩니다. 지자체별로 지급 시작 시점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민생지원금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이시라면 지급 일정과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