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회계사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미지정 회계사가 무엇인지, 지정 회계사와의 차이점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까지 정리했습니다.

미지정 회계사란?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회계와 관련된 업무를 접하다 보면 한 번쯤 듣게 되는 단어가 ‘미지정 회계사’입니다. 특히 상장법인이나 외부 감사 대상 법인을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경우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지정 회계사의 의미, 지정 회계사와의 차이, 그리고 기업 운영 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미지정 회계사란?

미지정 회계사란, 금융위원회나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특정 기관으로부터 감사인으로 지정되지 않은 회계사를 말합니다. 이들은 상장법인의 외부감사인으로 지정되어 활동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회계·세무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즉, 감사인 지정제도 외부에서 활동하는 회계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지정 회계사와의 차이점

 

구분	지정 회계사	미지정 회계사
지정 주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등	없음
감사 대상	상장법인, 대형 비상장법인 등	일반 기업, 개인사업자 등
업무 범위	외부 감사, 내부 회계관리 제도 감사	일반 회계, 세무 자문, 기장대리 등
독립성 요구 수준	매우 높음	상대적으로 낮음

3.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은?

기업이 어떤 회계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회계 처리의 신뢰성과 외부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상장기업이나 외부감사 대상 기업은 반드시 지정 회계사를 통해 감사를 받아야 하며, 미지정 회계사는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이나 일반 기업에서는 미지정 회계사와의 협업이 더욱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실무 중심의 조언이나 재무 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4. 미지정 회계사 활용 시 주의사항

• 감사 범위 확인: 외부감사가 필요한 기업은 미지정 회계사로는 불가능합니다. 지정 회계사를 반드시 선택해야 합니다.
• 자격 및 경력 검토: 지정 여부와 상관없이 회계사의 경력과 전문성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세무·회계 업무 분리: 세무 중심인지, 회계 중심인지에 따라 협업의 방향을 달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지정 회계사’는 감사 지정 제도 밖에서 활동하는 회계사로, 일반적인 회계 및 세무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상장법인이나 외부감사 의무가 없는 기업이라면 실무적 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미지정 회계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전문성 있는 회계사인지 면밀히 검토한 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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